의사는 뭐래?

왜 암에 걸린거래?

아픈 데는 없고?


암을 진단받으면 수많은 질문을 받게 됩니다.

모두가 나의 건강을 걱정해서 하는 말이란 것.

물론 잘 알고 있지만 귀찮은 잔소리로 들리기도 합니다.

때로는 내가 건강관리를 잘 못한 결과라고 핀잔을 주는 것 같기도 하죠.


나는 암이 처음입니다.

예상하지 못했습니다.

늘 건강하리라 생각했습니다.


나는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,

내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.

그래서 모든 것이 두렵고 혼란스럽습니다.


<암보다 강한 당신>이 두렵고 혼란스러운 '나'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기댈곳이 되면 좋겠습니다.

모두가 '나'의 건강을 물을 때,

먼저 암을 경험한 선배 환우의 마음을 담은 이 수첩이 '나'의 마음을 토닥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  기획의도  

암보다 강한 당신을 준비하면서

의사는 뭐래?

왜 암에 걸린거래?

아픈 데는 없고?


암을 진단받으면 수많은 질문을 받게 됩니다.

모두가 나의 건강을 걱정해서 하는 말이란 것.

물론 잘 알고 있지만 귀찮은 잔소리처럼 들리기도 합니다.

때로는 내가 건강관리를 잘 못한 결과라고 핀잔을 주는 것 같기도 하죠.


나는 암이 처음입니다.

예상하지 못했습니다.

늘 건강하리라 생각했습니다.


나는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,

내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.

그래서 모든 것이 두렵고 혼란스럽습니다.


<암보다 강한 당신>이 두렵고 혼란스러운 '나'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기댈곳이 되면 좋겠습니다.

모두가 '나'의 건강을 물을 때,

먼저 암을 경험한 선배 환우의 마음을 담은 이 수첩이 '나'의 마음을 토닥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.